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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 뉴욕 영화 가이드북·형편없는 영상을 만들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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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 뉴욕 영화 가이드북 = 박용민 지음.

'나 홀로 집에'의 케빈이 아빠의 카드로 투숙했던 플라자 호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되살아난 전시물들이 난장판을 만든 자연사 박물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통해 이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외교관이자 영화 팬인 저자는 뉴욕에 관한 영화 434편을 볼거리, 교통, 호텔, 식당, 쇼핑으로 나눠 소개한다.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쇼핑 중심지 미드타운 등을 거닐며 영화 장면을 떠올려볼 수 있다.

헤어북스. 416쪽. 2만4천800원.

연합뉴스


▲ 형편없는 영상을 만들지 않는 방법 = 스티브 스톡맨 지음. 김지윤 옮김.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른 지금, 누구나 훌륭한 영상을 만들어 올려보고 싶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영상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을 12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좋은 영상을 만들 때 좋은 장비는 도움이 될 뿐 좋은 결과물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면 좋은 영상이 아니다. 관객의 반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저자는 "정말 효과적인 영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은 제2 언어로 말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무엇을 말할지를 배우는 것뿐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까지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즈앤비즈. 248쪽. 2만원.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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