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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울산농수산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도움의 손길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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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지원이어 회식 모임, 농수산물 구매, 무료밥차 운영

연합뉴스

장사 재개한 화재 피해 점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0일 오후 울산시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소매동 임시 판매장에서 상인들이 장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 화재 피해를 본 수산물소매동 상인들을 위한 임시 판매장을 이날 개소했다. 2019.1.30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지난 24일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 소매동 화재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피해 상인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세정지원, 생활요금 감면, 금융지원, 영업편의시설 복구지원, 심리회복 상담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세무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울산지사, 국민연금공단 남울산지사, 울산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KT 울산지사,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등도 피해 상인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남은행은 상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등 지역 공공기관은 농수산물 팔아주기와 직원 회식 모임 갖기를 추진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상인 돕기에 나서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30일 수산 소매동 임시 판매장 개소식에서 시 공무원들이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모금한 1천244만원을 백창오 수산 소매동 상인회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장사 재개한 화재 피해 점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0일 오후 울산시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소매동 임시 판매장에서 상인들이 장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 화재 피해를 본 수산물소매동 상인들을 위한 임시 판매장을 이날 개소했다. 2019.1.30 yongtae@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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