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시조 선 시리즈'는 우리 시대 한국 시조를 끌고 가는 가장 사색적이며 현대적인 시조 시인들을 모으는 기획이다.
시조는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로, 지켜야 할 일종의 형식이 있다.
발견출판사는 이번 시리즈를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7권씩 동시에 발간할 예정이다.
각 권에는 신작시 50∼60편과 저자의 자전적 시론이 실려 있다.
첫번째 시리즈 참여 시인은 박기섭 '서녘의, 책', 정수자 '그을린 입술', 염창권 '마음의 음력', 강현덕 '먼저라는 말', 김정연 '꿈틀', 김남규 '밤만사는 당신', 김보람 '괜히 그린 얼굴'이다.
발견출판사는 "이 시리즈는 우리 시조의 감춰진 눈부신 힘을 믿으려는 진지한 발견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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