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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대표 이문호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폭행 이외의 성폭행, 마약 판매 등의 의혹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면서 클럽 CCTV 영상 등 자료 전부를 수사당국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또 '버닝썬' 사내 이사를 맡은 빅뱅 승리는 클럽 경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김 모 씨는 '버닝썬'에서 폭행당했다고 신고했는데 도리어 경찰이 자신을 집단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SNS를 중심으로 클럽과 관련한 성폭행 및 '물뽕' 사용 의혹,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10여 명 규모의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제기된 의혹 등을 집중 내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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