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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자유한국당, 내일 긴급비대위…전당대회 날짜 변경 여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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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구호 외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김태우 특검, 신재민 청문회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2.7 city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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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8일 오후 긴급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차 미북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는 2·27 전당대회 날짜 변경 여부를 확정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 관계자는 이날 "전대 날짜 변경과 관련해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논의 후 오후 늦게 비대위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그사이 전대 주자들의 의견 수렴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애초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2차 미북정상회담에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자 전당대회 관심이 떨어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전대 일정 변경론이 급부상했고 당 선관위는 전대 날짜 변경이 가능한지를 당 사무처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한 뒤 오는 8일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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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안상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2.7 city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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