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권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항남울릉 당원 교육에 앞서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상수 의원, 심재철 의원, 김진태 의원, 박명재 의원, 정우택 의원, 주호영 의원, 황교안 전 총리.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관용 선관위 위원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선관위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 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선거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하게 위해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며 “당 안팎의 사정 등 여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관용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전당대회 일정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는 회의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김석기 부위원장, 오른쪽은 김성찬 위원. 변선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당대회 연기를 주장한 후보들 가운데 김진태 의원을 제외한 6명의 후보는 전당대회를 일정대로 강행할 경우 전당대회 보이콧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그런 거(보이콧)를 상정해 전당대회 일정을 검토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