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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 영입을 두고 장외 '북런던 더비'를 펼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긴터를 주시하고 있고,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자체 소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긴터를 노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먼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수비 불안을 경험하면서 수비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롭 홀딩이 장기 부상을 당했으며 노장 센터백이 많은 상황이다. 여기에 쉬코드란 무스타피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계속해서 수비수들이 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주전 센터백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렐트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알더베이렐트의 경우 올 여름 2,500만 파운드(약 363억 원)에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이적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긴터는 독일은 물론이고, 전 유럽이 주목하는 센터백이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이미 독일 국가대표로 23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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