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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당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출마 “문재인 정부가 짓밟은 청년 희망 다시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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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36)은 10일 “신바람 나는 젊은 정치로 2020년 총선 승리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2·27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경향신문

한국당 신보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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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정부가 짓밟아버린 청년 세대의 희망을 다시 살려내고, 위선적인 좌파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것”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대통령의 약속은 한낱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도 말했다.

신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젊은 정당, 미래 정당으로 쇄신하겠다”며 청년 관련 공약도 내놨다. ‘청년공천 할당제와 청년공천 가산점의 실질적인 관철’, ‘청년정치학교, 청년대변인학교 운영’, ‘청년 소통의 날’ 매달 1회 정기적 개최 등이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 신보라는 자유한국당이 낳고 기른 자유한국당의 딸”이라며 “청년보수의 싹이 메말랐다 모두가 한탄하던 시절, 신보라는 암담한 현실에 맞서 청년일자리와 노동개혁을 부르짖은 청년활동가였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번 전대에서 최고위원 4명과 별도로 청년 최고위원(만 45세 미만) 1명을 뽑는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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