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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文대통령,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화'…서경석 사회로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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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소상공인 별도 靑초청행사 역대 정부 처음

자영업 경험 방송인 서경석 사회로 자유토론

靑 "업계 의견 더해 자영업 성장 정책 살 더할것"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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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는 13일 문 대통령이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올해 들어 4번째 경제계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 들어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대·중견기업 간담회,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 등 경제계와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만을 청와대에 초청하는 행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 정부가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핵심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화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미용사회중앙회 등 전국단위 36개 자영업·소상공인 협·단체가 초청됐으며, 다양한 영역에 있는 80여명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화는 △자영업 보호와 상생 △자영업 성장·혁신지원 △경영비용부담 완화 △다양한 자영업 업종별 규제 해소 등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제과점, 중식당 등의 자영업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사장하자’는 책을 펴내기도 한 방송인 서경석씨가 맡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안되는 의견은 지난해 말 자영업계와 함께 마련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에 추가적인 정책의 살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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