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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중기부,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 '메이커스페이스' 올해 55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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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추가로 55곳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다음 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창업지원 공간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전국 65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350여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52개소와 전문창작, 창업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3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중기부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 취약계층 지역과 낙후 지역에 5개소 내외가 들어서 메이커 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비의 70%(일반형 80%) 이내에서 인테리어, 장비 구축, 프로그램 운영 등 비용을 전문형 30억원, 일반형 2억50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 지방 중심으로 확산하고 법무부, 문체부, 교육부 등 부처간 협력과 주관기관간 교류를 강화해 공간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21일 대전통계교육원,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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