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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제주 서귀포 인근서 규모 2.6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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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거주자 감지 가능 수준…정지한 차 흔들려

뉴스1

(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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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17일 오후 10시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쪽 29㎞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29도, 동경 126.25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12㎞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제주에서 최대진도가 Ⅲ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가 Ⅲ일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12차례 발생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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