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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나워트, 유엔 주재 美대사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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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된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후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성명에서 "지난 2개월은 우리 가족에게 힘든 시간이었고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가족에게 최선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후임자로 지목됐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그동안 외교 경험이 전혀 없다는 비판과 함께 미국에서 취업 허가를 받지 않은 이민자 유모를 고용했던 과거가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의회 소식통들은 나워트가 외교 경험이 없어 의회에서 인준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 유엔 대사 지명자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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