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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탄력근로제 확대' 사회적 대화 오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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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 탄력근로제의 확대 적용 문제에 대해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 오후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확대 논의를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행 근로기준법 상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확대하는 문제를 놓고 노사 간에 막판 합의를 시도할 예정이지만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경영계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1년으로 대폭 확대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노동계는 노동자 임금 감소와 건강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사노위는 논의 종료를 선언하고 공익위원의 권고안이나 노사의 입장을 반영한 논의 결과를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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