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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기 어때요?] 든든한 인솔자와 알찬코스, 이런 패키지여행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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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호주 최고 해변 저비스 베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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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기존 여행상품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저렴한 가격만을 앞세워 선택 관광, 쇼핑이 즐비하거나 각 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하지 못한 상품은 외면당한다.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 전문 인솔자 동행 등 패키지여행만의 장점도 포기하기는 어렵다. 이에 KRT여행에서 패키지여행의 가성비는 살리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까지 만족시키는 가심비를 겸비한 이색 패키지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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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정기념당


◆ 오감만족! 근거리 스테디셀러 대만

약 2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대만은 별도로 비자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시차는 1시간이다. 미식, 자연, 문화, 쇼핑, 로하스, 로맨스 총 6가지 오감 여행이 가능하다. 2월에 열리는 등불축제, 7월 열기구축제를 비롯해 풍성한 행사들이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타이베이는 작은 도시지만 알찬 볼거리가 가득하다. 작품 약 70만점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세운 중정기념당, 토속 신앙을 모티브로 화려하게 장식된 자오궁은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또한 대만 4대 야시장으로 불리는 라오허제 야시장은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품목 덕분에 방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단수이 명물로는 위안탕(어묵탕), 뎨단(간장으로 졸인 계란), 위수(튀김 과자) 등이 있다. 단수이 옛 거리는 간식을 즐기고 여행 기념품을 쇼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현재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유럽식 저택 소백궁은 멋스러운 건물 형태를 자랑한다. 워런마터우는 도시의 북적거림과는 다른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 사이에 일몰 명소로 알려졌다.

타이베이, 단수이 외에도 여왕바위를 비롯해 자연이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예류, 풍등에 소원을 날려 보내는 즐거움이 있는 스펀, 옛 탄광마을 진과스, 구불구불 골목을 따라 즐비한 상점이 인상적인 지우펀 등이 여행자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대만 노쇼핑+스페셜 혜택-타이페이 예류 스펀 단수이 지우펀 4일 상품은 쇼핑센터 방문 시간을 일정의 여유로 바꿨다는 평이다. 국적기 및 4성급 호텔을 이용. 대만 과자 세트와 땅콩아이스크림 증정, 49만9000원부터.

◆ 꿈의 여행지 호주 시드니

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10시간30분이 소요된다. 단기 여행 시 비자 걱정이 없고 2시간 시차가 있다.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호주에서도 특히 명소가 가득하고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아름다운 시드니의 인기가 높다.

시드니 명소로는 우선 손꼽히는 길이를 자랑하는 아치교 하버 브리지, 호주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가 있다. 한쪽에는 하버 브리지, 다른 쪽에는 오페라 하우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사진작가들에게 각광받는 미세스 매쿼리 포인트는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주 해양 역사를 한눈에 담는 아쿠아리움, 세계 3대 미항의 낭만을 온몸으로 느끼는 디너 크루즈 등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인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사막과 바다가 맞닿아 장관을 이루는 포트스테판, 남태평양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돌핀크루즈, 아름다운 해안 도시 울런공 등이 시드니 근교의 주요 관광 포인트다. 또한 본다이 비치, 갭 팍, 더들리 페이지 등 아름다운 시드니 동부 해안과 하얀 모래, 저비스 베이에서 호주의 진가를 만날 수 있다.

노팁+노옵션-블루마운틴 울런공 저비스베이 포트스테판 시드니 6일 상품은 노팁, 노옵션, 호텔&식사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디너 크루즈와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광까지 포함돼 있다. 132만원부터.

KRT여행사는 1월 18일 패키지여행 브랜드 '오직 KRT'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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