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전국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서울 최저 기온 영하 3도]

지난해 12월3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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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은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 전라도, 경남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저녁 9시 전라도와 경남남해안에도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춘천 -8도 △강릉 0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3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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