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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11일 1개 병동 46병상을 지정받았다. 또 전담 간호인력 등을 배치하고,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뇌졸중, 뇌손상, 척수손상 등이 발병하거나 수술 후 2년 이내의 환자들은 간병 병동에 입원할 수 있다. 단, 섬망이나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치료 협조가 안 되거나 격리가 필요한 감염이 있는 경우는 제한 될 수 있다. 입원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최대 90일이다.
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으로 환자 간병 부담 완화는 물론 빠른 사회복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재활의료기관에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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