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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문대통령, 오늘 비정규직 노동자 故김용균 유가족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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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사망사고 추모제에서 어머니 김미숙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유가족을 면담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김씨의 어머니인 김미숙씨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고인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유가족 측은 지난 11일 문 대통령과 면담하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11일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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