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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오늘 날씨] 미세먼지 '보통'…전국에 '눈(2~7cm) 또는 비(5~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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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를 비롯, 전국에 '눈(2~7cm) 또는 비(5~60mm)'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mm 이상),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전라도와 경남(18일 밤(18시)부터)), 울릉도.독도 10~40mm, 중부지방, 북한 5~10mm 등이다.

이와 함께 예상 적설량(19일)은 (오후(18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2~7cm, (낮(12시)까지) 충청도, 경북내륙, 전북동부내륙, 서해5도, 북한 1~5cm 등이다.

오늘(18일)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높아져, 평년(-10 ~ 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서울 아침 최저 -4도, 체감온도 -5도),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8일)까지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19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내일 새벽(06시 이전)에 풍랑특보도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먼바다에도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하면서, 보름달이 뜨기 시작하는 밤(18시)부터 모레(20일) 새벽(06시) 사이에는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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