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6분께 발생한 불은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200여명을 투입한 뒤 2시간여만인 오전 5시30분께 진화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 2곳으로 옮겨붙었고 근처 산으로도 불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해가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인명피해 발생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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