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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SK텔링크, 어르신 부재중 위치 알림 '효도의 신 2탄' 스마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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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 SK텔링크가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SK텔링크는 부재중 위치 알림 서비스가 가능한 ‘효도의 신’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폰 버전 ‘효도의 신 2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비즈

SK텔링크는 어르신 특화 기능을 탑재한 LG전자 스마트폰 ‘X2’를 공개했다. /SK텔링크 제공



효도의 신은 사용자가 전화를 받지 못하면 보호자에게 현재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부재중 위치 알림 서비스다.

SK텔링크는 기존 효도의 신을 업그레이드한 ‘효도의 신 2탄’을 LG전자 스마트폰 ‘X2’에 탑재했다. X2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데이터를 500메가바이트(MB) 제공하는 ‘LTE 어르신 3’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사용할 경우 월 1만7600원에 사용 가능하다.

효도의 신 2탄은 치매를 예방하는 두뇌훈련게임 같은 다양한 특화기능을 지원한다. 오늘의 뉴스·날씨(뉴스 일 3회, 날씨 일 1회)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음성으로 알려주는 오토콜 기능도 탑재됐다.

지난해 6월 출시된 X2 단말기는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나 하이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X2는 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212가 탑재됐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화소·후면 800만 화소가 장착됐다. 2500밀리암페어시(mAh) 착탈식 배터리에 램은 2기가바이트(GB), 메모리는 16GB 용량이 장착됐다.

한기영 SK텔링크 가상이동통신망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어르신들의 숨은 니즈는 물론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마음까지 헤아린 알뜰폰 특화상품이다"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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