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골프존데카, 서브브랜드 골프버디 론칭&신제품 8종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70여국 4만여개 골프장 실측 데이터 활용해 정확한 맵 제공"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의 골프존데카는 서브 브랜드 '골프버디 aim라인'과 '골프버디 GB라인'을 론칭하고 골프거리측정기 8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데카시스템을 인수해 이후 사명을 골프존데카로 변경했다. 사람이 직접 장비로 실측한 골프 맵 데이터와 첨단 GPS 기술을 통해 가장 정확한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데카는 '골프버디'로 전 세계적인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구축한 기업"이라며 "현재 전 세계 4만5000개 골프장 중 무려 4만여개(170여 개국) 골프장의 골프코스 맵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데카는 지난해 매출 약 127억원을 올렸다. 올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총판 10곳과 약 158억원(약 1400만달러) 규모의 사전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존데카는 제품 경쟁력 향샹 및 브랜드 리빌딩 차원에서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2개 라인업으로 구분했다. 골프버디 aim 라인은 최고급 사양과 최신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골프버디 GB 라인은 골퍼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탑재해 실용성을 높인 중저가 라인으로 선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GPS 거리측정기의 트렌드는 휴대형에서 워치형으로 변하는 추세다. 골프버디 신제품 'aim W10'는 풀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흐린 날씨나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aim L10V'는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로 거리측정 시 밝고 큰 LCD 화면으로 측정 거리를 확인하는 동시에 음성으로도 거리 정보를 알 수 있다.

골프존데카는 이외에도 Δ대 화면 정보제공 휴대형 aim H10 Δ고저차 스위치를 탑재한 스포티한 레이저 aim L10 Δ기존 레이저형 거리측정기의 디자인을 개선한 GB LASER1 Δ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음성형 aim V10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존데카의 제품은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골프존마켓과 온오프라인 매장(코비스스포츠 판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골프존데카는 지난 2월15일부터1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더 빌리지 골프 페스티벌(The Villages Golf Festival)에 참여해 신제품을 소개했다. 더 빌리지 골프 페스티벌은 올해 13년째 개최된 미국의 골프 축제다.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이 참여해 골프용품 및 신제품을 선보인다.
ideaed@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