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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올해 서울초등교육정책 안착 어떻게…서울교육청-교장 소통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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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교실' 등 주요 신규 추진정책 논의

뉴스1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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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오전 9시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함께 '초등교육정책 소통·나눔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학교관리자들에게 2019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할 주요 초등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안착 방안도 논의하는 자리다. 관내 초등학교 교장 3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주요 서울초등교육정책 중에서는 새로 추진하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이 대표적이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생 참여·주도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추구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올해 초등학교 3~6학년 1500학급에 학급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생들이 학습 내용과 방법 등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참여선택활동 학교'와 학생들의 놀 권리 보장 및 자율적인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더 놀자 학교'도 새로 시작한다.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됐던 협력종합예술활동은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된다. 뮤지컬·연극·영화 등 종합예술활동에 학급 내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발표하는 학생중심 예술체험 교육과정이다. 또 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동물사랑 동아리' 운영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교실' 등 주요 서울초등교육정책의 추진력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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