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인천 남구 ‘하이얀 어린이집’ 꼬마천사들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환우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2만3450원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전달했다./제공=희망을나누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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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최근 인천 남구 소재 ‘하이얀 어린이집’ 꼬마천사들로부터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총 52만3450원이 전달된 이번 희망나눔 성금은 하이얀집 꼬마천사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인천지역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가정 및 환우들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이다.

특히 하이얀집 꼬마천사들은 집에서 착한일을 하면 받은 용돈들을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옥숙 하이얀어린이집 원장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꼬마천사들에게 소중한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부모님들과 꼬마천사들의 참마음이 잘 전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이번 꼬마천사들이 전하는 따뜻한 희망 나눔 마음을 더 많은곳에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많은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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