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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윤문학 예비역 육군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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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윤문학(55) 예비역 육군 대령이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18일 임용됐다.

국방부는 이날 인사기획관 임용 사실을 밝히며 “이번 정부 들어 국방부 고위직에 임용되는 인재풀을 확대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주로 예비역 장성이 맡았지만, 예비역 영관 장교가 임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 정부 들어 임명된 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나 피우진 현 국가보훈처장도 예비역 영관장교 출신이었다.

윤 신임 인사기획관은 충남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방부 및 육군본부, 제3야전군사령부 등 야전과 정책부서의 인사 직위를 두루 역임한 군 인사 분야 전문가다.

윤 기획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능동적인 인사정책 수립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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