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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박원순 서울시장, 성공회대학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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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성공회대학교 입학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에게서 명예문학박사 학위증을 받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공회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는 18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박 시장에게 명예박사 학위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승권 성공회대 일반대학원장은 "박 시장은 군부독재 시절 인권변호사로 시대의 아픔을 함께했으며, 민주화 이후 시민사회의 시대를 이끌었고, 동시에 한국사회에 나눔과 봉사라는 화두를 제시했다"고 명예박사학위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이 그 누구보다 성공회대학교 교육이념인 열림·나눔·섬김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성공회대학교의 이날 입학식은 클래식 음악과 해설 등이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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