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팝인터뷰③]정재영, 예전보다 드라마 출연 많이 하게 된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정재영/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재영이 예전보다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정재영은 영화 ‘실미도’,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끼’, ‘방황하는 칼날’, ‘역린’ 등의 작품들을 통해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그런 그가 드라마 ‘어셈블리’를 시작으로 브라운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재영은 드라마에 첫 도전 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재영은 “요즘은 영화 시나리오보다 드라마 대본이 더 마음에 드는 게 많이 들어왔다”며 “드라마를 시작하고 나니 관심을 갖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단역부터 시작해 영화만 쭉 해왔지 않나. 드라마는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하고, 주변에서 하도 힘들다고 하니 사실 겁났다”며 “신인배우도 아니고 못한다고 욕먹을까봐 걱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배우 정재영/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뿐만 아니라 정재영은 “한 번 해보고, 반성 많이 했다. 드라마 시스템을 접하고 나니 그동안 너무 편하게 연기했다 싶더라”라며 “드라마를 하면서 술도 끊게 되고, 성실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무서워하는 편이다. 연기로는 새로운 걸 많이 하는데, 안 해본 걸 안 하려고 한다고 할까. 만난 사람만 만나려고도 한다. 용기가 없는 스타일인데 드라마를 해보니깐 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영의 신작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