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민간개발 추진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가 소규모 공원은 직접 매입해 보존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는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5만 ㎡ 미만인 6곳, 10만 2500여 ㎡를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81억 원을 확보해 복대근린공원과 사천.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어린이공원 등 4곳의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61억 원을 들여 로드파크가로공원과 바람개비어린이공원 등 2곳을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민간거버넌스의 최종 합의안 등을 검토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8곳의 민간공원 개발 여부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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