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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곡밥, 풍년을 기리는 조상님들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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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YTN 캡처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의 효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악귀를 내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리는 날인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먹어 필수 영양분을 채웠다.

말려둔 묵은 나물 9가지와 오곡밥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실제 다채로운 묵은 나물을 기력 보충에 좋으며, 몸이 찬 사람은 찹쌀과 콩을 더 많이 섭취하고 열이 많으면 팥을 먹으면 더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수와 조는 당뇨병과 암 예방에 탁월하며,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아울러 팥에도 식이섬유와 칼륨이 들어있으며, 평소에 먹는 쌀밥보다 열량이 20%나 적다.

때문에 오곡밥을 정월대보름뿐만 아니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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