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의 효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악귀를 내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리는 날인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먹어 필수 영양분을 채웠다.
말려둔 묵은 나물 9가지와 오곡밥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실제 다채로운 묵은 나물을 기력 보충에 좋으며, 몸이 찬 사람은 찹쌀과 콩을 더 많이 섭취하고 열이 많으면 팥을 먹으면 더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수와 조는 당뇨병과 암 예방에 탁월하며,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아울러 팥에도 식이섬유와 칼륨이 들어있으며, 평소에 먹는 쌀밥보다 열량이 20%나 적다.
때문에 오곡밥을 정월대보름뿐만 아니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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