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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베트남 다낭서 버스 충돌…한국인 관광객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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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11명이 부상했다.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1명은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18일 낮 12시 10분(현지시간)께 베트남 중부 후에에서 다낭으로 버스가 넘어가던 중 하이반 터널 입구에서 마주 오던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우리나라 외교부 당국자는 "다낭 현지 영사협력원 2명을 병원에 파견해 국민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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