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치는 공식적 외교관계 수립을 향한 점진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채택한 공동성명에 담긴 북미 간 새로운 관계 수립과 관련된 사안입니다.
이러한 보도는 오는 27일에서 28일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 간 주고받기에 대한 물밑조율이 이뤄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2명의 고위급 외교소식통은 진전을 위한 첫번째 조치는 담당관들의 교환이 될 것이라고 CNN에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에서 여러 명의 연락관이 북한 내 사무소 설치 준비를 위해 파견될 것이라며, 관련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 팀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고위급 외무 공무원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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