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조계총림 방장인 범일 보성 스님(사진)이 18일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74세, 세수 91세. 보성 스님은 1945년 구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97년 조계총림 방장에 추대됐다. 송광사 주지를 세 차례 지냈으며 조계종 초대 법계위원장을 맡아 종단 법계 제도를 정착시켰다. 젊은 스님들이 외국에서 공부하며 견문을 넓히도록 하는 데도 힘썼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22일 송광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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