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0살이 되면 부모는 토론을 준비하라
이현수 지음·236쪽·1만4000원·김영사
십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양육법으로 토론을 제시한다. 열 살 전까지 주요 양육 방법이 ‘엄마 냄새’였다면 그 이후는 부모와의 ‘토론’이라는 것. 자녀와의 원활한 토론을 위한 꿀 팁도 소개한다. 토론 중 감정이 올라올 때 대처하는 탁구치기 기법, ‘99번 더 말해줄게’ 기법 등도 만날 수 있다. 토론의 5단계, 알아두면 쓸모 있는 토론의 8가지 잔기술도 있다. 20년 자녀 양육의 마스터키가 절실한 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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