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대구 도심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하늘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다수가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독자제공] |
[헤럴드경제=성기윤 기자] 대구 도심의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의 사우나 4층의 남탕에서 불이 났다.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했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3층으로 번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 접수 이후 소방인원 150명, 장비 5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sky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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