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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 ‘나만의 무대’ 오픈 스테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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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상품권 등 선물

3월엔 '버스킹 경연대회' 특별 이벤트 개최 상금 증정

아시아투데이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 ‘오픈 스테이지’ 코스프레 참가팀./제공=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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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끼와 재능이 넘치는 고객들을 위해 누구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오픈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연간 8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의 테마파크 ‘에버랜드’에서 고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에버랜드가 고객들이 주인공인 공연 무대를 상설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노래에 자신 있거나 춤을 잘 춘다거나 마술, 강연 등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특별한 장기가 있다면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돼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16일부터 카니발 광장에 스피커, 마이크 등 음향 장비가 완비된 ‘오픈 스테이지’ 특설 무대를 조성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메일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노래, 댄스, 마술 등 20여 팀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 주말에는 첫 참가자로 코스프레 동호회 회원 30여명이 카니발 광장을 찾아 애니송 콘테스트, 애니송 커버댄스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를 찾은 일반 고객들이 현장에서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방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한다. 일정 점수를 넘기면 어트랙션 우선탑승권, 상품권 등의 선물을 즉석에서 바로 증정할 예정이다.

오픈 스테이지는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공연 희망일 열흘 전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내부 심사 후 최종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오픈 스테이지 무대를 다음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후 향후 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멋진 무대로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봄과 함께 시작하는 다음달 오픈 스테이지에서 ‘버스킹 경연대회’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3일과 24일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음악 버스킹(거리 공연)을 주제로 각 일자별 10팀씩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팀에게 상금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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