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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울산 아파트 892가구 정전 피해…"까치집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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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신주 까치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9일 오전 5시 32분께 울산시 중구 남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파트 11개 동 892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이 아파트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누전이 발생, 케이블이 타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은 아파트 측과 함께 긴급 복구에 나서 오전 10시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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