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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대학생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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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재생활성화 부문… 총 상금 4100만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대학생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 및 ‘마을 재생 활성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응모작을 접수한다. 총 상금은 4100만원이다.

공모전에 응모를 희망하면 공모대상지를 지정해 주는 ‘지정대상지’와 서울시 내 대상지 조건에 맞는 ‘자유대상지’를 선택해 마을만들기 및 마을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 2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접수를 받고, 9월 중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0~11월에는 수장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설명회 일정 및 수상작 선정결과 등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예비전문가들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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