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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KAIST 유회준 교수, 아시아 교수 최초 ISSCC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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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서 기조연설 중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석좌교수.2019.02.19(사진=KAIST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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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석좌교수가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아시아 교수 처음으로 기조연설자로 선정돼 개막연설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유 교수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62회 ISSCC서 각국 반도체 기술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능을 실리콘 상에(Intelligence on Silicon), 부제:심층 신경망 가속기부터 뇌 모방 인공지능 시스템 온 칩까지(From Deep-Neural-Network Accelerators to Brain Mimicking AI-SoCs)'를 주제로 인공지능 칩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실생활에서 인공지능 적용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칩 분야의 세계적 기술 선도자로 인정받아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기조연설을 통해 유 교수는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최첨단 기술력을 유지하는 우리나라의 칩 분야 신기술들을 소개한 뒤 "뇌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 연구의 진보에서 힌트를 얻어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칩의 발전도 계속될 것"이라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유 교수는 지난 17일 열린 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IEEE) 국제고체회로학회 운영회의에서 ISSCC의 자매 학회인 아시아고체회로학회(ASSCC)의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교수와 함께 뉴욕대학 교수며 페이스북의 인공지능을 총괄하는 얀 러쿤(Yann LeCun)씨도 개막연설자로 초청돼 인공지능의 알고리즘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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