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불친절해 화났다" 응급실서 간호사 뺨 때린 40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0·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의료진 폭행, "강력한 처벌 필요"(CG)
[연합뉴스TV 제공]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 10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제주시 내 모 병원 응급실에서 손에 난 상처를 치료받던 중 간호사 A씨의 왼쪽 뺨을 한 차례 때리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간호사가 나를 침대로 옮길 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dragon.m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