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오산시 3개 봉사단체, 봄맞이 대청소로 구슬땀 흘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와 오산지역 봉사단체인 매화봉사단 단원들, 오산조은병원 봉사동아리와 함께 오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센터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제공 = 오산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산/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와 오산지역 봉사단체인 매화봉사단 단원들, 오산조은병원 봉사동아리와 함께 오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센터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의경대원들과 오산매화봉사단, 오산조은병원 봉사동아리 회원들 60명이 참여했다. 오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센터의 구석구석 겨울 내 묵은 떼를 벗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오산 관내에서 오산천 환경정화, 세교복지관 일손돕기 등 시에서 봉사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틈틈히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던 매화봉사단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 및 조은병원 직원들이 연합해 ‘오산 지역민들을 위해 함께하고 발굴하고 찾아가는 봉사’를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젊은 경찰들에게 봉사심을 키워줌은 물론 치안경찰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감성으로 다가가는 경찰의 표본을 보여준 거 같아 기쁘다”는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모두 마친 뒤 3개 단체장과 희망복지과 관계자들이 모여 앞으로 민 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해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은 “그동안 지속해왔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