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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한양대 연구팀, 차세대 바이오연료 '고급알코올' 생산방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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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전병훈 교수
[한양대학교 자료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연구팀이 차세대 바이오 연료로 꼽히는 '고급알코올'을 생산하는 방식을 논문을 통해 제시했다.

한양대는 전병훈 교수 연구팀이 '아미노산의 생물학적 전환'이라는 제목의 종설 논문에서 단백질을 활용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방법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종설 논문은 기존의 연구들을 종합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논문을 말한다.

학교 관계자는 연구의 의미에 대해 "바이오 연료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발효 공정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이자 생명 과학 분야 학술지인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로지'(Trends in Biotechnology) 2월호에 게재됐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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