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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수학도 AI로 맞춤학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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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수학 출시.. 개인 빅데이터로 학습 지도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 AI수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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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AI(인공지능)수학'을 출시하며 인공지능형 개인 맞춤 학습코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특히 AI수학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 일명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꼼꼼한 학습습관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19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에듀테크 기업 키드앱티브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웅진씽크빅 AI수학'을 출시했다.

'웅진씽크빅 AI수학'은 개인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AI 문항 솔루션'과 성적 향상을 위해서 고쳐야 할 습관을 바로바로 고쳐주는 'AI 습관 솔루션'으로 구성돼있다. 'AI 문항 솔루션'은 AI가 족집게처럼 엄선한 문제로 학습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책으로 풀 때의 50%의 시간만 투자해도 최고의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평가다. 13레벨로 구성된 촘촘한 학습 설계로 성취도가 높은 아이는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단시간에 최상위 과정을 달성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는 꼭 필요한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완료할 수 있도록 해 학습 자신감을 높여 준다.

'웅진씽크빅 AI수학'은 AI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함께 학습하면서 고쳐야 할 학습 습관도 바로바로 교정해 준다. 학습 습관 교정을 지적이 아니라 게임처럼 재미있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습관 보이'라는 캐릭터와 보상체계를 개발했다. '습관 보이'가 알려준 고쳐야 할 습관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별사탕'을 모을 수 있고, 이것을 모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의점 기프트콘으로 바꿀 수 있는 직접적인 동기부여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또 AI 선생님이 생성해 주는 오답노트는 단순히 틀린 문제만 모아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틀린 원인을 찾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틀린 문제를 맞힐 수 있을 때까지 유사 문항을 계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취약한 개념이 생긴 원인부터 찾아 빈틈없이 보완해 주어 완전 학습이 가능하다.

월별로 학습이 끝나면 한 달간 아이가 진행한 학습 결과를 'AI수학 월간분석지'로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그동안 풀었던 문항들을 분석한 자료와 학습 습관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개선 효과를 시각화하여 보여주어 아이의 학습 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제품 연구 개발 관계자는 "웅진씽크빅 AI수학은 13레벨로 구성된 촘촘한 학습 설계로 도전적인 최상위권 학습이 가능하고 모든 아이들이 칭찬받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개발되었다"며 "학습의 기반을 닦는 초등학교에서 수학 과목에 즐거움을 느끼고 '가장 나다운 공부 습관'을 찾아 성적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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