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단독] MB 항소심, 새 재판부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준비 절차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과 검찰 양측에 공판준비명령서를 송달하고, 오는 27일 준비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최근 법원 인사로 재판장이 정준영 부장판사로 변경된 데 이어 오는 25일 주심 판사도 새로 교체되는 만큼, 이 전 대통령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다시 정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오는 4월 8일 만료되는 가운데, 오는 27일 보석 여부도 결정될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5일 보석심리에서 구속 만기일 전까지 심리를 마무리하기 어렵고, 건강도 나빠졌다며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드리는 무료 신년 운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