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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휴넷 ‘행복경영포럼’ 2월 조찬특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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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이 19일 휴넷이 개최한 ‘행복경영포럼’ 조찬 특강에서 ‘디지털 시대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넷 권대욱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강의에서 “21세기의 교양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적 소양의 균형”이라며 균형 감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문학의 유연성, 개방성, 실용성, 창의성 등을 설명했다.

세계일보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이 19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복경영포럼’ 조찬 특강에서 CEO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인문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휴넷 제공


행복경영포럼은 교육 기업 휴넷이 운영하는 CEO 전용 교육 ‘행복한 CEO클럽’의 조찬 프로그램이다. 월 1회 진행되는 조찬 특강에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 출신 CEO들이 주로 참석하며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클럽 회원 CEO들의 행복경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은 예일앤힐링가든 임서연 대표가 행복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휴넷은 행복한경영대학의 7기 CEO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6년 운영을 시작한 행복한경영대학은 6개 기수에서 230여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에 미달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의지가 강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CEO는 특별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지난 3년 간 행복경영기업 230여 개를 배출했으며 해당 회사의 임직원 수를 합하면 2만여명에 이른다”며 “현재 이들이 만들어내는 매출이 연 5조원 정도로, 앞으로 행복한경영대학을 한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행복경영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모집 기한은 내달 1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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