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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14년 셋방살이'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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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 일산서구청 신청사.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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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14년 만에 셋방살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최민형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팀장은 19일 “업무 공백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 간 모든 이사를 마치고 25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산서구청은 2월25일 임대 사용해 오던 구청사를 떠나 대화역 사거리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

일산서구청은 그동안 오피스텔 건물을 임대 사용해 오피스텔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 문제, 업무공간 부족, 주차장 이용 문제 등 신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연면적 2만4106㎡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주차타워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지하1층 주차장과 창고 △1층 어린이집, 시민봉사과, 세무과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 대강당 △3층 구청장실, 자치행정과, 대회의실 △4층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산업위생과 △5층 환경녹지과, 안전건설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6층 전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특히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인 2층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예약제 소모임, 회의실 및 출장상담소 운영, 문화·공연 기획 및 전시사업 관리를 통해 시민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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