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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2월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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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조감도.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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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편의 제공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비 99억원을 투자해 오는 2월 말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남양주시에는 등록장애인이 3만명에 이르나 장애인복지관은 1개소로 장애인의 재활치료 등 복지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산140-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770㎡, 연면적 4336㎡로 지상4층 규모로 건축되며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수중치료실, 평생교육실, 주간보호센터와 보호작업장 등이며 장애인-노인 등 모든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인증)’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고,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효율등급 1+ 인증을 득해 건축될 예정이다.

북부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면 남양주 북부권역(진접-오남-별내 등)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며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재활·돌봄의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갖게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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