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전남도청 로비서 과거 여행…26일까지 추억의 소품 展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오는 26일까지 9일간 도청 1층 윤선도 홀에서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 옛 추억의 소품 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억의 기획 전시 슬로건은 ‘감성力이 문화예술力! 그게 곧 道力’이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과 도청 방문객 및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묵작품 10점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옛 추억의 소품 44점 등 54점을 전시한다.


옛 추억 소품은 라디오, 책가방, 도시락, 저축예금통장, 두레박, 모범참고서, 바리깡, 구슬, 딱지, 교모, 교련복 등 그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으로 구성했다.


수묵작품은 조용백의 ‘유달산’, 박주생의 ‘군상’, 장수빈의 ‘군조’, 장찬홍의 ‘강촌하일’ 등 전남지역의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아트센터 신선 미술관’ 협조와 강진군 병영면 소재 ‘와보랑께박물관’ 후원으로 이뤄졌다.


최병만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옛 추억이 담긴 소품과 남도 수묵화로 직원들부터 문화예술을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열어주고, 마음으로 느끼는 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및 예향 남도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