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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푸틴, 살만 사우디 국왕과 통화…"원유시장 공조 지속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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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자 관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크렘린궁은 언론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양측이 통상·경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국 협력의 높은 수준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다면적 관계를 계속해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두 지도자는 또 국제 원유 시장 상황에 관해서도 견해를 교환하면서 주요 원유 생산·수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 간의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푸틴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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