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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지식 콘텐트 구독 서비스 ‘퍼블리’ 38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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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독 서비스로 젊은 층에 인기 있는 국내 콘텐트 스타트업 ‘퍼블리’가 3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처캐피탈인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옐로우독과 메디아티가 투자했다.

중앙일보

온라인 구독 서비스로 젊은 층에 인기 있는 국내 콘텐트 스타트업 ‘퍼블리’가 3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 달에 2만1900원을 내면 플랫폼에 있는 1400여 개의 콘텐트를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 [퍼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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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출신인 박소령(38) 대표가 2015년 4월 설립한 퍼블리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지식 콘텐트를 유료로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초창기에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 제작한 콘텐트를 판매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콘텐트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이었다.

퍼블리는 2017년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달에 2만1900원을 내면 퍼블리 플랫폼에 있는 약 160개의 리포트, 1400여 개의 콘텐트를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의 누적 결제 고객은 2만 명, 재결제율은 85%에 이른다. 이한별 DSC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지식 콘텐트 업계의 넷플릭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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