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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발표 "2023년까지 매출 16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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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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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 조원태 우기홍)이 2023년 연간 매출 16조원을 이루고 영업이익을 1조7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연평균 매출을 5.1% 성장시키고 영업이익률을 10.6%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발표를 통해 2023년까지 자산 27조원 및 항공기 190대 보유 등의 외형 성장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 차입금을 줄이고 총자본을 늘려 400% 미만의 부채비율을 달성하겠다고는 포부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 부문별 세부 전략으로 여객사업 부문에서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미주-아시아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하고 구주, 동남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대 추진합니다. 화물사업에서는 베트남, 인도, 중남미 등 성장시장 노선을 지속 개발하고 전자상거래, 의약품, 신선화물 등 고수익상품 판매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IR 활동 및 상장된 계열사들과 함께 한진그룹 IR을 정례화하여 주주가치 제고 및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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