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영화 ‘증인’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증인’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11만 640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94만 7808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으로 2월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연일 관객수가 상승하는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전체 1위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증인’은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이어 오늘(20일) 100만 돌파까지 성공하며 더욱 가파른 흥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째 1위를 지키고 있던 ‘극한직업’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11만 4173명을 추가, 총 누적관객수는 1476만 4848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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